남원뉴스와 남원시체육회가 함께 꾸미는 지면입니다.

남원시체육회 ‘2023 체육인의 밤’ 행사 성료

각 종목단체 회원 등 250여명 참석, 체육 유공자 36명 시상

남원시 체육인들의 화합행사인 남원시체육회 ‘2023 체육인의 밤’ 행사가 14일 그린웨딩타운에서 성대히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류흥성 남원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체육회 임원진, 회원단체장, 남원시 자치행정국장과 지역 도의원, 시의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장구야 놀자’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023년 한 해 동안 남원시체육회 전반적인 활동을 되돌아보는 영상물 상영에 이어 체육 유공자 36명에 대한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남원시체육회 류흥성 회장은 “민선 2기 남원시체육회가 체육인들의 단합된 모습으로 크고 작은 성과를 냈다”며 “내년에도 전지훈련, 전국대회 유치 등 왕성한 활동을 비롯해 체육으로 하나 되고, 체육인들이 소통하여 화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3년 남원춘향배 탁구대회 성공적 개최

136개 팀 520명, 당일 대회로 최다 참가

2023년 남원춘향배 탁구대회가 9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개인, 단체를 비롯해 136개 팀 52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당일 대회로는 최다 참가라는 기록을 세웠다.

대회는 오전 8시 20분부터 시작해 개인전, 단체전 등 12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는데 참가자가 많아 저녁 10까지 경기가 펼쳐졌다.

대회결과 남원팀은 단체전에서 선~3부 우승(남원한빛), 남자4-7부 3위(남원한빛, 남원탁구), 여자1-4부 3위(남원한빛), 혼성희망부 우승(남원한빛), 개인전에서 선-3부 3위(한빛 이재봉), 남자4-5부 준우승(거점 최선호), 남자6-7부 우승(한빛 한지훈), 여자1-4부 3위(한빛 노순희), 남자 희망부 우승(한빛 신성흥), 여자희망부 준우승(남원 이영주) 등의 성과를 거뒀다.

한편,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남원시체육회는 남원시탁구협회(회장 김경열)와 공조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이정린 도의원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류흥성 남원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서 많은 선수단, 가족들이 남원을 방문하고 조금이나마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전국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남원을 스포츠도시로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 게이트볼 선수권대회·제4차 전지훈련 남원서 열려

2023 게이트볼 선수권대회 및 제4차 게이트볼 전지훈련이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나원종합스포츠타운 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 및 전지훈련에는 여수, 용인, 순천, 전주, 합천, 공주, 광양, 익산, 제주, 춘천, 군산, 군위, 대구, 김해 등 전국에서 13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기량을 닦고 뽐냈다.

선수권대회에서는 합천팀이 1위, 여수2팀이 2위, 순천팀이 3위, 공주팀이 4위를 차지했다.

체육회 관계자는 “전지훈련과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이 하나같이 전국 유일의 남원 전지훈련 및 선수권대회 개최를 치하하고 내년에도 꼭 참가하겠다는 말을 전해왔다”며 “행사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체육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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