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은 18일 임직원 및 로컬푸드 직매장 우수 출하농가 40여명과 함께 김제 국제종자박람회장, 스마트팜혁신밸리, 동김제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을 방문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견학은 우수 출하농가의 출하 품목 확대와 변화된 소비자 식생활에 맞춘 품종 선택 등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우수 출하농가는 국제종자박람회에 전시된 무, 배추, 양배추, 고추, 약용작물 등 58작물 497개 품종의 작물의 생육상태를 직접 확인하며 차년도 영농설계를 모색했으며, 스마트팜혁신밸리에서는 하우스 공기유동제어에 큰 관심보이며 기술을 습득했다.

특히, 동김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에서는 상품진열법, 컷팅샐러드 상품에 대한 학습으로 마케팅기법 등을 공부했다.

박기열 조합장은 “소비자 니즈 다변화에 맞춘 남원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위해 우수 출하농가에게 작물 유전성, 재배 환경 및 기술, 마케팅까지의 3요소 학습의 장을 마련해드렸다”며 “남원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한 농협,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되도록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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